삼면이바다 동탄점
경기 화성시 동탄반석로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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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면이바다 동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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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곳이 협소함
아내가 쇼츠 보고 9월 한 달간 매일 선착순 25명 50% 행사한다고 해서 와봤다. 우리는 시간을 좀 유연하게 쓸 수 있어서, 1시간 논다고 생각하고 10시 10분쯤 올라왔는데 앞에 한 9명 정도 있었다. 나중에 점장님과 대화하는 걸 들어보니 1등 하신 분은 9시 50분엔가 오셨다고 한다!
늦어도 10시 15분엔 와야 25명에 겨우 들 듯하다.
줄 서는 곳이 협소하다. 그래서 15명쯤 넘어가면 덥고 답답하다. 타 지역에서도 많이 오고 연령대도 다양하다 보니 매우 시끄럽다. 기침도 막 한다. 마스크 필수.

다양한 인간 군상
각 지역에서 와서 그런지, 아니면 동탄에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지 모르겠는데,
1. 줄은 내내 혼자 섰지만 나중에 일행도 껴달라는 아주머니
2. 아까 왔다가 지금 다시 온 거라고 누가 봐도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 아주머니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아마 반값 행사가 끝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쇼츠가 터져서 전국 각지에서 온다고 한다.

음식은?
음식은 좋았다. 가짓수가 다른 곳에 비해 적었지만, 음식의 질은 훨씬 낫기 때문에 까다로운 사람도 꽤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정가가 25,000원인데 정가도 곧 오르지 않을까 예상된다. 25,000원이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일 것 같고, 줄만 안 선다면 가끔 올 의향이 있다. 하루빨리 예약제로 운영되면 좋겠다.





점장님 짱짱맨
점장님이 진짜 좋으시다. 일단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줄들을 많이 서야 하니 다들 짜증이 나있고, 가게의 잘못이 아닌 걸로 컴플레인을 엄청 거는데, 점장님이 아주 매끄럽게 잘 응대하신다. 점장님이 좋으시니 직원들도 다 좋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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