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프 7세대 냉각수 양이 줄어든다.
2. 냉각수 레벨 경고등이 떴다.
3. 언더커버 혹은, 주차장 바닥에 냉각수로 추정되는 액체가 묻어있다.
1, 2, 3번 모두 해당되는 분은,
일단 빨리 워터펌프를 구입해놓을 것을 추천한다. 길어야 5천 km 남았다.
10만이 넘어서 이런 증상이 발생되면 어차피 타이밍 벨트작업 할 시기이기 때문에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지만,
그 이하라면 좀 운이 없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달리다가 냉각수 없어서 차에 데미지 가는 것부터 막자.
워터펌프라고 단정 짓는 이유는,
나도 그랬고 카페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기 때문이다.
정비소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7세대 차에 저 세 증상이 있으면
90퍼센트 이상이 워터펌프 결함으로인한 냉각수 누수일 거라고 한다.
1. 차는 웬만하면 견인으로 이동하자.
공업사가 코 앞이면 모를까, 웬만하면 견인하자.
냉각수 순환될 때 질질 새는 걸 봐서 도저히 운전할 수 없어서 견인을 이용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한 결정인 것 같다.
차량 보험 가입 시 50km 견인거리 특약은 여러모로 쓸 일이 많으니 반드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용인 웨이브 모터스에서 작업했다.
규정 공구,
규정 토크 사용,
제조사 매뉴얼에 가까운 작업,
깔끔한 작업장.
조금 외져있기는 해도 차를 아낀다면 충분히 갈 가치가 있다. (특히 폭스바겐이라면)
최근에는 타 수입 브랜드 작업도 개시해서 BMW 타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추천하였는데,
명불허전. 모두가 만족해했다.
믿고 맡기며 1순위로 추천하는 곳이다.
2. 부품은 미리 구입하는 것 보다는, 작업할 때 믿을만한 곳에서 애프터 제품을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고무류는 경화된다.)
내 경우 모든 정품 부품들을 바우처로 1년 전 미리 사놨었는데,
고무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 경화가 되고,
무엇보다 순정 워터펌프의 신뢰도가 영 별로다.
04L121011L 이 개선품이며 나도 이번에 그것으로 구입해서 장착하긴 했지만, 글쎄..
애초에 큰 문제 없었던 애프터 제품이 오히려 나을 것 같다.
차를 오래 탈 계획이기 때문에 다음부터 타이밍 쪽은 애프터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할 생각이다.
3. 내 워터펌프 고장 증상으론 씰링 손상, 내부 부품의 위치 이탈 등이 있었다.
워터펌프에서 달그락 소리가 요란하게 났는데, 탈거하지 않고는 알 수가 없으니 큰 의미는 없다.
원인분석도 의미가 없다.
분해, 수리하는 게 가능하다 하더라도 의미가 없다.
공임이 비싼 작업이니만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며,
신품 컨디션도 믿을 수 없는 부품인데, 재생을 쓴다는 건 넌센스다. 알아보지 말고 새 거 쓰자.
4. 냉각수 색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 냉각수 순환작업까지는 필요 없다.
색이 많이 변했으면 순환작업이 필요하며 추가 공임이 발생할 수 있다.
작업 끝.
텐션 짱짱한 새 벨트와 새 베어링, 롤러들로 인해 엔진음이 매우 정숙해졌다.
(심지어 난 교체 전 베어링 소음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다.)
금방 무뎌지겠지만 새 차 타는 기분이 참 좋다.
30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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