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고 거의 유일하게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 헤드라이트의 밝기였다.
그리고 그 원인이 순정 벌브(전구)의 품질이 아니라,
벌브의 '타입'이었다는 걸 알게되기까지 4년이 걸렸다.
순정으로 나오는 D3S 타입은 수은이 함유된 D1S 타입에 비해 밝기가 현저히 떨어진다.
골프 6세대 D1S → 7세대 D3S로 바뀌었고, 광량은 다들 아시다시피 매우 매우 부족하다.
순정으로 나오는 D3S 타입은 수은이 함유된 D1S 타입에 비해 밝기가 현저히 떨어진다.
골프 6세대 D1S → 7세대 D3S로 바뀌었고, 광량은 다들 아시다시피 매우 매우 부족하다.
D1S로 변경 시의 시야 개선효과는,
가로등이 많은 도심보다는 외진 국도, 시골길, 동네 골목길 등에서 확실히 체감되며,
야간 운전 중 시야확보의 중요성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익히들 알리라 생각한다.
그럼 광량 차이를 보자.
카메라 노출을 죽이고 비교하면,
이 정도다. 차이가 크지 않은가.
참고로 좌측의 D3S 순정 벌브는 4년 넘게 사용했지만 수명은 다하지 않은 상태이다.
(좌측 D3S는 4000K, 우측 D1S는 6000K)
교체 완료 후 조사각을 조정하던 중,
운전대 잡고서 이런 빛을 본 적이 없어서 다시 한 번 찍어보았다.
추천, 이건 무조건 추천이다.
7세대가 국내서 14년 출시된 차량이니, 슬슬 벌브 교체 시기가 되었을텐데,
하는 김에 벌브만 교환하지 말고 돈 좀 들여서 D1S 작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das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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