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병 13일째이다. 그동안의 증상은 대략 아래와 같다.
Bad | Good | 투약 | Temp. | |
1일차 | 약간의 피로감 약간의 몸살 기운 |
- | X | 37.5℃ |
2일차 | 발열 근육통 무기력증 식욕 저하 가래 |
- | 2회 | 38-38.7℃ |
3일차 | 발열 더 심해진 근육통 극심한 무기력증 식욕 저하 더 많은 가래 |
2회 | 38-38.7℃ | |
4일차 | 잔잔한 근육통 식욕 저하 |
1회 | 37-38℃ | |
5일차 | 식욕 생김 발열감이 많이 떨어짐 근육통 거의 없음 |
0회 | 37.0-37.7℃ |
빠른 회복을 위해 평소 하루 한 번 먹던 글루티치온을 아침, 저녁 1-2알씩 섭취했고, 비타민 B군도 정량보다 1.5배 정도 섭취하며, 비타민C(가루), MSM(가루)를 수시로 먹었는데, 나을 때가 돼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MSM을 먹기 시작한 후로 회복이 가속화된 느낌이다.
5일째 아침부터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고 느꼈다. 이제 끝났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갑자기 시작된 기침이 오늘까지도 간헐적으로 이어진다. 이게 굉장히 성가시다.
격리기간이 한참 지났지만, 아직도 사람들 상대하는 게 불편하다. 건강하고 젊은 나도 이런데, 어르신들은 오죽하랴. 아마 모두가 바이러스를 뿜어대며 돌아다니느라 확진자가 이렇게나 쏟아지는 게 아닐까 싶다.
코로나 격리기간은 절대 5일로 충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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